인도 중부지역에서 어제 (13일) 압사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110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중부 마디야 프라데시주에 있는 힌두사원과 연결된 다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어린이와 여성도 여러명 숨졌고 그 외 1백여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길이 500m인 다리에는 10만명 이상의 힌두교 신자들이 운집해 있었고, 이들은 축제가 열리는 사원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다리 위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리 철책 하나가 끊어진 뒤 한쪽으로 사람들이 몰렸다고 전했습니다.
주정부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다리에서는 지난 2006년에도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힌두교 신자 50여명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진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번 사고는 중부 마디야 프라데시주에 있는 힌두사원과 연결된 다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어린이와 여성도 여러명 숨졌고 그 외 1백여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길이 500m인 다리에는 10만명 이상의 힌두교 신자들이 운집해 있었고, 이들은 축제가 열리는 사원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다리 위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리 철책 하나가 끊어진 뒤 한쪽으로 사람들이 몰렸다고 전했습니다.
주정부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다리에서는 지난 2006년에도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힌두교 신자 50여명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진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