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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이란, 핵 협상서 긍정적 반응 보여야'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오른쪽 부터) 등 고위 당국자들이 26일 유엔 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이란 핵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오른쪽 부터) 등 고위 당국자들이 26일 유엔 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이란 핵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세계 열강들의 핵 관련 제안에 이란이 긍정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있다는데 미국과 중국이 인식을 같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유엔 5개 상임이사국들과 독일은 이란 정부와 이른바 ‘P5+1’ 핵 협상을 재개합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정부는 이란이 이번 P5+1 회담에 협조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백악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은 이란에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이 첫 협상 대표로 나섭니다.

또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담은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양국 외교 최고 당국자들이 대면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핵 협상에서도 획기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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