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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유로존 경제 전망 하향 조정


6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해 언급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유로화 사용 국가들의 올해 경제 전망이 여전히 어둡다로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유로화 사용 국가들의 올해 경제 전망이 여전히 어둡다로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6일 유로존 국가들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종전의 -0.5%에서 -0.6%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 금리도 현행 0.5%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그러나 내년에는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은 1%에서 1.1%로 다소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내년의 경제 상황이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낙관한 것입니다.

한편 유로존 국가들은 지난 18개월 연속 경기 침체를 겪고 있으며, 최근 평균 실업률은 12.2%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1천900만명이 실업 상태에 놓인 것으로, 유럽연합 당국자들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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