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법안에 18일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는 세계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14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프랑스 헌법재판소가 동성결혼 합법화가 위헌이라는 우익 진영의 헌법 소원을 기각한 하루 뒤 올랑드 대통령이 관련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17일 동성결혼 인정법이 프랑스 전국에서 적용되도록 할 것이며 동성결혼을 방해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크리스티안느 토비라 프랑스 법무장관은 지난달 동성결혼 법안과 관련해 이 법이 누군가에게 권리를 주지만 반대로 어느 누구의 권리를 빼앗지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비라 장관은 또 첫 번째 합법동성결혼이 6월 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프랑스 헌법재판소가 동성결혼 합법화가 위헌이라는 우익 진영의 헌법 소원을 기각한 하루 뒤 올랑드 대통령이 관련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17일 동성결혼 인정법이 프랑스 전국에서 적용되도록 할 것이며 동성결혼을 방해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크리스티안느 토비라 프랑스 법무장관은 지난달 동성결혼 법안과 관련해 이 법이 누군가에게 권리를 주지만 반대로 어느 누구의 권리를 빼앗지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비라 장관은 또 첫 번째 합법동성결혼이 6월 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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