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정부는 랑군의 이슬람교 사원에서 일어난 화재를 조사하기 위해 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슬람교 사원에서 어제 (2일) 불이나 그 안에 있던 어린이 13명이 숨졌습니다.
버마 경찰은 건물 내 변압기가 과열돼 화재가 일어났다고 밝혔지만, 현지 이슬람교도들은 고의적인 공격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버마 전역에서 불교도와 소수 종파인 이슬람교도 간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관영 ‘버마의 새로운 빛’ 신문 보도에 따르면 조사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지난 달 중부 메이크틸라 주에서 일어난 종파분쟁으로 이슬람 사원 여러채와 이슬람교도가 소유하는 상점이 파손됐습니다.
이 같은 폭력사태가 전국으로 번져 현재까지 4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VOA 뉴스
이슬람교 사원에서 어제 (2일) 불이나 그 안에 있던 어린이 13명이 숨졌습니다.
버마 경찰은 건물 내 변압기가 과열돼 화재가 일어났다고 밝혔지만, 현지 이슬람교도들은 고의적인 공격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버마 전역에서 불교도와 소수 종파인 이슬람교도 간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관영 ‘버마의 새로운 빛’ 신문 보도에 따르면 조사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지난 달 중부 메이크틸라 주에서 일어난 종파분쟁으로 이슬람 사원 여러채와 이슬람교도가 소유하는 상점이 파손됐습니다.
이 같은 폭력사태가 전국으로 번져 현재까지 4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