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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 "새마을운동, 개도국 빈곤 퇴치 모델"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5일 외교부 청사를 예방한 에린 솔하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5일 외교부 청사를 예방한 에린 솔하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5일 농촌개발사업인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에릭 솔하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은 ‘할 수 있다’는 정신을 통해 개발도상국 빈곤 퇴치에 기여하는 모범사업으로 육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또 윤 장관은 솔하임 의장에게 박근혜 정부가 지구촌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한국 정부는 개도국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정책과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주도한 지역사회 개발 운동입니다.

VOA 뉴스 최원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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