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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쓰촨성에서 어제 (24일) 티베트 여성 1명이 분신자살했다고 티베트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칼키라는 이름의 이 30대 여성이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중국 정부의 억압적인 티베트 통치에 항의하는 의미로 이 여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칼키는 네 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던 티베트인들은 그의 시체를 불교사원으로 옮긴 뒤 종교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사건 직후 해당 불교사원을 찾아 칼키의 시체에 대한 화장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1백명이 넘는 티베트인들이 중국 정부의 티베트 정책에 항의하며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항의를 테러행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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