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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이라크 법무부 공격 주장


14일 이라크 바그다드 연쇄 테러 현장
14일 이라크 바그다드 연쇄 테러 현장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이라크 지부가 지난 주 수도 바그다드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카에다 연계 조직인 이라크이슬람국가(ISI)는 17일 인터넷에 올린 성명에서 바그다드의 안전지역 ‘그린존’ 인근에서 법무부 청사를 겨냥한 공격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발생한 테러공격으로 적어도 25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 침공 10주년을 1주일 앞두고 일어났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무장세력이 시아파를 겨냥해 지난 수개월동안 공격을 자행해 왔습니다. 수니파는 시아파인 누리 알말리키 총리가 수니파를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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