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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구소 ‘신의 입자 힉스 발견 확인'


지난해 7월 스위스에서 열린 학회에서 영국의 물리학자 피어 힉스가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보손에 대해 발표했다. (자료사진)
지난해 7월 스위스에서 열린 학회에서 영국의 물리학자 피어 힉스가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보손에 대해 발표했다. (자료사진)
유럽입자물리연구소는 (CERN) 지난해 발견된 원자보다 작은 입자가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보손’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 어제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앞서 물리학자들은 몇 개월 전 발견한 입자에 대해 확인 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힉스 보손’은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 중 유일하게 발견되지 않은 입자로 다른 모든 입자들에 질량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신의 입자'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힉스 보손’은 지난 1964년 영국의 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이에 대한 존재를 처음 거론한 뒤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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