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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협력기구, 시리아 사태 논의


7일 카이로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가운데)
7일 카이로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가운데)
이슬람협력기구 정상회의가 어제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슬람협력기구 57개 회원국 정상들은 시리아 폭력사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이틀간 회담을 통해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제안한 시리아 정부와 반군단체 간 대화를 지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슬람협력기구는 반군단체들이 시리아 정부 내 일명 “때묻지 않은” 관리들과 회동하길 촉구했습니다.

이슬람협력기구는 지난해 9월 시리아의 회원국 자격을 임시 중단했고, 지난 2년간 계속된 내전이 대부분 정부의 책임이라는 입장입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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