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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앙일보 해킹 '북한 소행'


한국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사무실. (자료사진)
한국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사무실. (자료사진)
지난해 6월 발생한 한국의 일간지 ‘중앙일보’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났습니다.

한국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 해킹 사건을 수사한 결과 사이버 공격의 근원지가 북한으로 확인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해킹 수준이 상당하다며 언론사 뿐만 아니라 국가기관들도 사이버테러 공격에 대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북한이 한국의 웹사이트에 대해 사이버 테러를 감행하다 적발된 것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디도스 공격을 비롯해 2011년 농협 전산망 해킹, 고려대 이메일 악성코드 유포사건 등에 이어 이번에 5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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