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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 말리 반군 장악 마을에 폭격


14일 말리 바마코 군기지에서 대기 중인 프랑스군 소속 미라지 F1 전투기.
14일 말리 바마코 군기지에서 대기 중인 프랑스군 소속 미라지 F1 전투기.
프랑스 군 전투기가 오늘 (15일) 이슬람 반군이 장악한 아프리카 말리의 디아발리에 폭격을 가했습니다.

프랑스 군 전투기의 이번 공습은 반군이 디아발리를 점령한 지 불과 몇 시간 뒤에 이뤄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디아발리는 수도 바마코에서 북쪽으로 400 km 떨어진 지점에 있습니다.

한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말리에 추가 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현재 말리에 750 명의 병력을 파견한 상태이며, 추가 병력이 배치되기까지는 약 일주일이 걸릴 예정입니다.

말리 정부 군과 해외 병력들은 북부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반군이 남부까지 세력을 펼치지 못하도록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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