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이 28일 북한 선박으로 의심되는 목선에서 시신 5구를 발견했습니다.
일본 서해안의 니가타현 사도섬 해안에 수상한 목선이 떠밀려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선체 내부에서 성인으로 보이는 시신 5구를 발견했고, 일부는 이미 뼈만 남은 상태였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검시 결과 시신은 사후 1개월 이상 지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길이 12m에 폭 3m의 이 목선은 발견 당시 선미에 큰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경찰은 선체에 한글이 적혀 있고 여성과 어린이 시신이 없는 점으로 미뤄 탈북 보다는 조난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서해안의 니가타현 사도섬 해안에 수상한 목선이 떠밀려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선체 내부에서 성인으로 보이는 시신 5구를 발견했고, 일부는 이미 뼈만 남은 상태였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검시 결과 시신은 사후 1개월 이상 지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길이 12m에 폭 3m의 이 목선은 발견 당시 선미에 큰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경찰은 선체에 한글이 적혀 있고 여성과 어린이 시신이 없는 점으로 미뤄 탈북 보다는 조난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