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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단체, 연평도 2주년 대북전단 살포


22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마거천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한국 보수단체들.
22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마거천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한국 보수단체들.
라이트 코리아와 레이디 블루 등 한국의 보수단체 회원 20여 명은 오늘(22일) 연평도 포격 2주기를 하루 앞두고 경기도 연천군 마거천 부근에서 대북 전단 등을 담은 대형 풍선들을 날려 보냈습니다.

이들은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전단을 담은 풍선에 인공기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사진이 인쇄된 플래카드를 묶어 살포했습니다.

이들은 풍선을 날리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살포를 반대하는 것은 이적 행위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단체들은 당초 풍선 23개와 함께 전단 20만 장과 1달러짜리 미화 500장 그리고 편지와 생필품 등을 준비했지만 바람 방향이 좋지 않아 5개만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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