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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서부 폭탄 테러...17명 사망


16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파라주 도로변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은 민간인.
16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파라주 도로변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은 민간인.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도로변 폭탄이 터져 결혼 축하연에 참석중이던 민간인 17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관리들은 16일, 이번 공격이 비교적 평온한 파라 주에서 발생했다고 말하고, 가해자는 탈레반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 조약 기구는 이번 공격이 무고한 민간인을 잔인하게 살상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연합군은 저항세력이 올해 총 2천 800여명의 사망자와 부상자를 냈다고 밝히고, 대부분은 사제폭탄을 이용한 공격으로 희생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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