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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사흘째


16일 이스라엘군의 지상 공격 후, 연기가 치솟는 가자 지구.
16일 이스라엘군의 지상 공격 후, 연기가 치솟는 가자 지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포격전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2008년 이래 4년만에 또다시 전쟁의 우려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예비군 병력 1만6천 명을 소집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헤샴 칸딜 이집트 총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침략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집트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칸딜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가자지구에 도착해 약 3시간 동안 머물렀습니다.

지난 14일 양측의 교전 이후 팔레스타인에서는 민간인을 포함해 21명이 숨지고 2백30여 명이 다쳤으며, 이스라엘에서는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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