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움직임을 알아보는 ‘지구촌 오늘’ 시간입니다. 오늘도 먼저 이 시간 주요 소식입니다. 시리아 정부 군과 반군은 다마스쿠스 팔레스타인 난민촌서 전투를 벌였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다음 달 유엔 회원국 지위를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선박들이 한때 센카쿠 해역서 대치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이란은 50개 물품의 수출을 금지시했습니다. 이란 당국자는 “이스라엘의 민감한 군사기지 사진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 변호인들은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거액 축재설을 부인했습니다. 2년 전 추락한 폴란드 대통령 탑승 항공기 잔해에서 폭발물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스위스 UBS AG 은행은 (1)만 명을 감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주요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면 이중 관심을 모으는 소식들을 문철호 기자와 함께 좀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진행자) 오늘은 시리아 사태 먼저 알아 봅니다. 이슬람 희생제 기간 휴전이 깨진 가운데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특히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반군 기지들을 전투기로 폭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정부 활동가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정부군은 다마스쿠스 인근 팔레스타인 난민촌 지역에서 반군과 교전을 벌였다고 합니다. 정부군과 반군이 이슬람 희생제 기간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가 전국에서 계속돼 사망자가 400명을 넘는 것으로 런던 소재 망명단체 시리아 인권감시단이 전했습니다.
진행자) 북부 요충도시 알레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알레포 지역 뿐만 아니라 다마스쿠스와 알레포간 고속도로를 따라 위치한 또 다른 전략도시 마아렛 알 누만에서도 정부군 전투기들과 지상군의 집중적인 공격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정부군 전투기의 폭격으로 여자 어린이 세 명 등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진행자) 팔레스타인 소식을 알아 봅니다. 팔레스타인이 유엔 정회원 가입에 실패한 뒤 이번엔 팔레스타인의 지위 격상을 다시 시도한다는 소식이 있죠?
기자) 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다음 달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지위격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밝힌 것으로 예루살렘포스트 신문과 이란의 테헤란 신문이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해 재정적, 외교적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지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자신들의 계획을 강행할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고위 관리 타우피크 티라위가 테헤란 신문에 밝혔습니다.
진행자) 팔레스타인 지위 격상은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기자) 네, AP 통신 보도를 보면 격상 내용은 이렇습니다. 정회원이 아닌 비회원국 자격을 유엔 총회에서 인정 받는다는 겁니다. 총 193개 회원국들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대의에 동정적인 개발도상 회원국들이 다수인데다 유럽 국가들로부터도 지지를 얻어 내려는게 팔레스타인측 전략입니다. 물론 독일과 영국 등 유럽연합 주요 국가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가능성이 있다는게 팔레스타인의 전망입니다.
진행자) 그렇게 지위 격상이 인정된 다음엔 어떤 전략이 있나요?
기자) 비회원국 자격이 인정되면 팔레스타인은 유엔 총회에서 요르단강 서안, 가자 지구, 동예루살렘 등 이스라엘의 점령지를 영토로 하는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요청하는게 다음 수순입니다. 이 전략이 성공하면 유엔은 이스라엘에 1967년 이전 경계선 밖으로 철수하라고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국제법상의 행동에 직면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 밖에 팔레스타인은 국제형사재판소 같은 유엔 기구에 가입해 이스라엘에 대해 전범행위로 기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진행자) 일본, 중국의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소식을 보죠. 두 나라가 분쟁에 관해 대화 의사를 보이면서도 물리적 대치를 계속하고 있는데 최근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양국 선박들이 분쟁 해역에서 계속 대치하고 있는데요 30일 현재 중국 선박의 분쟁 해역 출현이 11일째라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밝혔습니다. 중국의 순시선들이 동중국해 일본명 센카쿠 열도 인근 해상에 30일에 출현했다는 겁니다.
진행자) 중국 선박의 규모가 어떤가요?
기자) 일본해상보안청에 따르면 해양순시선 네 척과 어로 보호 순시선 2척이 출현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측은 일본측 영해에 진입하지 말라고 중국 선박에 경고하며 대치한 것으로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측도 문제의 해역은 중국의 관할 수역이라며 마주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일본이 실효지배하는 센카쿠 열도에 대한 압박 수위를 계속 강화함으로써 일본의 실효지배를 무력화하는 전술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이란으로 가봅니다. 이란이 핵무기 개발의혹 때문에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란이 어떤 전략을 갖고 있습니까?
기자) 이란은 소비재와 원자재 등 여러 품목에서 품귀현상을 겪고 있어 가격이 치솟는 곤경에 처해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약 50개의 기초 생필품 수출을 금지했다고 국영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서방세계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제재가 더욱 바짝 조여들어 생필품 등 수입이 막혀 궁여지책으로 자국 상품의 유출을 막아 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수출 금지 품목들이 어떤 것들인가요?
기자) 밀, 고기, 설탕 등식품류를 비롯해 알루미늄, 철광석 등 원자재 등 다양한 품목이 수출 금지돼 있는데요 산업부는 곧 추가로 수출금지 품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행자) 이란은 원유 수출을 주요 재정수입원으로 하는데 원유 수출 길도 크게 막혀 있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란의 원유 수출은 제재이후 하루 100백만 배럴씩 줄어들어 절반 이하로 감소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부 국가들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려 해도
금융제재로 대금 결제수단이 막혀 원유 수출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상태인 겁니다. 그런데다 금융제재 때문에 이란 중앙은행이 이란의 통화인 리알화 가치를 지키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리알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이란은 이스라엘의 민감한 군사기지 사진을 입수했다고 주장하는 보도가 있군요. 어떻게 사진을 입수했다는 건가요?
기자) 이란은 최근 자체 무인 항공기를 이스라엘 영공에 침투시켜 이스라엘 군기지들과 민감한 시설, 지역 등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이란 무인 항공기는 격추됐는데요 이란의 고위 안보관리는 격추되기 전에 중요한 사진들을 이미 전송했기 때문에 군기지 등의 사진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무인 항공기가 격추됐다는데 이란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기자) 그렇지 않아도 이스라엘측은 격추된 무인 항공기에 카메라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란측 사진 촬영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진행자) 중국으로 가봅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 일가가 거액의 재산을 축적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 신문이 보도했는데 원 총리측이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군요.
기자) 네, 원 총리측이 뉴욕 타임스 보도를 반박하는 성명을 냈는데요 이는 원 총리의 아들인 원인쑹의 승인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원 총리측 변호사는 여러 명의 변호사들이 뉴욕 타임스 보도 내용을 자세히 검토 분석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추가 성명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뉴욕 타임스에 대한 소송 얘기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기자) 네, 원 총리측 변호사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었는데요 뉴욕 타임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확실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원 총리 가족이 변호사들을 통해 성명을 내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원 총리측이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을 명확히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화요일엔 경제 분야 소식 알아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중국이 국제적으로 2년 연속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으로 나타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국제 경영자문회사, BDO가 실시한 조사결과 투자 선호도 지수에서 세계 10대 투자 대상국들 가운데 중국이 선호도 지수 251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221로 2위, 브라질 198로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조사는 14개국 1,050개 기업의 최고 재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시리아 사태 먼저 알아 봅니다. 이슬람 희생제 기간 휴전이 깨진 가운데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특히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반군 기지들을 전투기로 폭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정부 활동가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정부군은 다마스쿠스 인근 팔레스타인 난민촌 지역에서 반군과 교전을 벌였다고 합니다. 정부군과 반군이 이슬람 희생제 기간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가 전국에서 계속돼 사망자가 400명을 넘는 것으로 런던 소재 망명단체 시리아 인권감시단이 전했습니다.
진행자) 북부 요충도시 알레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알레포 지역 뿐만 아니라 다마스쿠스와 알레포간 고속도로를 따라 위치한 또 다른 전략도시 마아렛 알 누만에서도 정부군 전투기들과 지상군의 집중적인 공격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정부군 전투기의 폭격으로 여자 어린이 세 명 등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진행자) 팔레스타인 소식을 알아 봅니다. 팔레스타인이 유엔 정회원 가입에 실패한 뒤 이번엔 팔레스타인의 지위 격상을 다시 시도한다는 소식이 있죠?
기자) 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다음 달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지위격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밝힌 것으로 예루살렘포스트 신문과 이란의 테헤란 신문이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해 재정적, 외교적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지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자신들의 계획을 강행할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고위 관리 타우피크 티라위가 테헤란 신문에 밝혔습니다.
진행자) 팔레스타인 지위 격상은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기자) 네, AP 통신 보도를 보면 격상 내용은 이렇습니다. 정회원이 아닌 비회원국 자격을 유엔 총회에서 인정 받는다는 겁니다. 총 193개 회원국들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대의에 동정적인 개발도상 회원국들이 다수인데다 유럽 국가들로부터도 지지를 얻어 내려는게 팔레스타인측 전략입니다. 물론 독일과 영국 등 유럽연합 주요 국가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가능성이 있다는게 팔레스타인의 전망입니다.
진행자) 그렇게 지위 격상이 인정된 다음엔 어떤 전략이 있나요?
기자) 비회원국 자격이 인정되면 팔레스타인은 유엔 총회에서 요르단강 서안, 가자 지구, 동예루살렘 등 이스라엘의 점령지를 영토로 하는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요청하는게 다음 수순입니다. 이 전략이 성공하면 유엔은 이스라엘에 1967년 이전 경계선 밖으로 철수하라고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국제법상의 행동에 직면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 밖에 팔레스타인은 국제형사재판소 같은 유엔 기구에 가입해 이스라엘에 대해 전범행위로 기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진행자) 일본, 중국의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소식을 보죠. 두 나라가 분쟁에 관해 대화 의사를 보이면서도 물리적 대치를 계속하고 있는데 최근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양국 선박들이 분쟁 해역에서 계속 대치하고 있는데요 30일 현재 중국 선박의 분쟁 해역 출현이 11일째라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밝혔습니다. 중국의 순시선들이 동중국해 일본명 센카쿠 열도 인근 해상에 30일에 출현했다는 겁니다.
진행자) 중국 선박의 규모가 어떤가요?
기자) 일본해상보안청에 따르면 해양순시선 네 척과 어로 보호 순시선 2척이 출현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측은 일본측 영해에 진입하지 말라고 중국 선박에 경고하며 대치한 것으로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측도 문제의 해역은 중국의 관할 수역이라며 마주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일본이 실효지배하는 센카쿠 열도에 대한 압박 수위를 계속 강화함으로써 일본의 실효지배를 무력화하는 전술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이란으로 가봅니다. 이란이 핵무기 개발의혹 때문에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란이 어떤 전략을 갖고 있습니까?
기자) 이란은 소비재와 원자재 등 여러 품목에서 품귀현상을 겪고 있어 가격이 치솟는 곤경에 처해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약 50개의 기초 생필품 수출을 금지했다고 국영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서방세계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제재가 더욱 바짝 조여들어 생필품 등 수입이 막혀 궁여지책으로 자국 상품의 유출을 막아 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수출 금지 품목들이 어떤 것들인가요?
기자) 밀, 고기, 설탕 등식품류를 비롯해 알루미늄, 철광석 등 원자재 등 다양한 품목이 수출 금지돼 있는데요 산업부는 곧 추가로 수출금지 품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행자) 이란은 원유 수출을 주요 재정수입원으로 하는데 원유 수출 길도 크게 막혀 있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란의 원유 수출은 제재이후 하루 100백만 배럴씩 줄어들어 절반 이하로 감소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부 국가들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려 해도
금융제재로 대금 결제수단이 막혀 원유 수출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상태인 겁니다. 그런데다 금융제재 때문에 이란 중앙은행이 이란의 통화인 리알화 가치를 지키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리알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이란은 이스라엘의 민감한 군사기지 사진을 입수했다고 주장하는 보도가 있군요. 어떻게 사진을 입수했다는 건가요?
기자) 이란은 최근 자체 무인 항공기를 이스라엘 영공에 침투시켜 이스라엘 군기지들과 민감한 시설, 지역 등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이란 무인 항공기는 격추됐는데요 이란의 고위 안보관리는 격추되기 전에 중요한 사진들을 이미 전송했기 때문에 군기지 등의 사진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무인 항공기가 격추됐다는데 이란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기자) 그렇지 않아도 이스라엘측은 격추된 무인 항공기에 카메라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란측 사진 촬영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진행자) 중국으로 가봅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 일가가 거액의 재산을 축적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 신문이 보도했는데 원 총리측이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군요.
기자) 네, 원 총리측이 뉴욕 타임스 보도를 반박하는 성명을 냈는데요 이는 원 총리의 아들인 원인쑹의 승인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원 총리측 변호사는 여러 명의 변호사들이 뉴욕 타임스 보도 내용을 자세히 검토 분석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추가 성명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뉴욕 타임스에 대한 소송 얘기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기자) 네, 원 총리측 변호사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었는데요 뉴욕 타임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확실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원 총리 가족이 변호사들을 통해 성명을 내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원 총리측이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을 명확히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화요일엔 경제 분야 소식 알아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중국이 국제적으로 2년 연속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으로 나타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국제 경영자문회사, BDO가 실시한 조사결과 투자 선호도 지수에서 세계 10대 투자 대상국들 가운데 중국이 선호도 지수 251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221로 2위, 브라질 198로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조사는 14개국 1,050개 기업의 최고 재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