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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스위스 총기류 17만 달러 수입'


스위스 뷔렌의 한 사격장에서 피스톨식 권총을 사격 중인 남성. (자료사진)
스위스 뷔렌의 한 사격장에서 피스톨식 권총을 사격 중인 남성. (자료사진)
한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는 스위스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이 올해 상반기에 스위스로부터 총기류 17만4천 달러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경기용 산탄총과 소총 등 폭약점화 장치가 4만4천 달러어치로 가장 많았고, 공기총과 가스총 등이 3만4천 달러, 그리고 리볼버와 피스톨식 권총이 2만천 달러어치로 나타났습니다.

격발장치나 피스톤 등 총기 부품도 7만5천 달러로 파악됐습니다.

KOTRA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북한이 스위스에서 무기를 수입한 실적이 전혀 없어, 총기류가 수입품목에 새로 포함된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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