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테러공격으로 23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과격단체 보코 하람의 공격으로 보이는 일련의 테러 공격이 발생해 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이지리아 병원 의료진은 20일, 이들은 모두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일련의 폭발과 총격 사건으로 희생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또 무장 대원들의 공격을 받은 일부 건물들이 붕괴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19일 마이두구루시 근처의 한 저명한 정치인의 집에서 보코 하람의 슈아이부 무하메드 바마 사령관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당국은 그러나 이 정치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2009년 이래 보코 하람의 공격으로1천5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