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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마에 9억달러 지원키로


11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오른쪽).
11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오른쪽).
일본은 버마의 외채 상환을 위해 9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일본 재무성 재무관인 나카오 다케히코는 11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버마에 9억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마는 아시아개발은행과 세계은행에 각각 5억달러, 4억달러의 빚을 지고 있으며 일본은 버마의 최대 채권국입니다.

일본은 앞서 지난 4월 버마의 민주화를 지원하는 의미로 38억 5천만달러의 부채를 탕감해준 바 있습니다.

또 일본은 버마의 사회기반 시설 건설을 위해 차관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이같은 자금 지원은 버마가 추진하는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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