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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아 총선에서 승리한 빈지나 이바니슈빌리가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에 대한 사임 요구를 철회했습니다. 이바니슈빌리는 3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의 퇴임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더 이상 주장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바니슈빌리는 또 사카슈빌리 대통령에 새로운 정부 구성에 협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앞서 데이비드 바크라드제 그루지아 국회의장은 이바니슈빌리의 대통령 사임 요구가 헌법에 위반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루지아의 헌법은 총선의 승자가 새 정부를 구성하는 것을 대통령이 돕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백만장자 출신인 이바니슈빌리가 이끄는 야당 연합 ‘그루지야의 꿈’은 지난 1일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2일 패배를 인정하고, 야당이 새 정부를 구성하는 것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내년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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