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관타나모 만의 미군 수용소에 수감돼 있던 캐나다 인이 캐나다 교도소로 이송됐습니다.
캐나다의 빅 토우스 치안장관은 올해 26살인 오마르 카다르가 29일에 캐나다 군사 기지로 이송됐으며, 거기서 다시 온타리오 주 바스에 있는 교도소로 보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드르는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들 가운데 마지막 남은 서방 국적 수감자였습니다. 카드르는 테러 단체 ‘알-카에다’와 관련이 있는 집안 출신이고, 2002년에 체포될 당시 15살난 소년이었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카드르는 아버지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가서 ‘알-카에다’ 대원으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카드르는 미군 병사 한 명을 수류탄으로 살해했다고 시인했으며, 2010년에 8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카드르가 캐나다로 이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관타나모 수용소에는 1백66명이 수감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의 빅 토우스 치안장관은 올해 26살인 오마르 카다르가 29일에 캐나다 군사 기지로 이송됐으며, 거기서 다시 온타리오 주 바스에 있는 교도소로 보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드르는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들 가운데 마지막 남은 서방 국적 수감자였습니다. 카드르는 테러 단체 ‘알-카에다’와 관련이 있는 집안 출신이고, 2002년에 체포될 당시 15살난 소년이었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카드르는 아버지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가서 ‘알-카에다’ 대원으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카드르는 미군 병사 한 명을 수류탄으로 살해했다고 시인했으며, 2010년에 8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카드르가 캐나다로 이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관타나모 수용소에는 1백66명이 수감돼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