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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토안보부, 미국 내 반미 테러 경고


재닛 나폴리타노 미 국토안보부 장관. (자료 사진)
재닛 나폴리타노 미 국토안보부 장관. (자료 사진)
미국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은 오늘 (14일) 공동성명을 통해 중동 지역에서의 반미 시위로 인한 폭력 사태가 미국 내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은 공동성명에서, 무장단체들이 최근 상황을 이용해 테러 활동을 위한 요원 모집 노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미 시위는 나흘 전 리비아와 이집트에서 시작돼 현재 중동 지역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가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독했다며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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