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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리아 화학 무기, 강력 대응'


지난 30일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시리아 문제에 관해 발언하는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오른쪽).
지난 30일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시리아 문제에 관해 발언하는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오른쪽).
프랑스의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화학무기나 생물무기를 사용할 경우 서방 열강들의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파비우스 장관은 오늘(3일) 방송 인터뷰에서, 화학무기는 매우 큰 위험이라고 지적하면서, 그 같은 대응에 대한 광범위한 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라크다르 브라히미 신임 시리아 담당 유엔-아랍연맹 공동특사는 특사 임무가 쉬울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알제리 출신의 브라히미 특사는 오늘(3일) 방송된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전임 코피 아난 특사의 노력을 방해했던 장벽들을 돌파할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다며, 하지만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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