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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자살폭탄공격으로 경관 7명 사망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난 현장(자료사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난 현장(자료사진)
19일 러시아 캅카스 지역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자살폭탄이 터져 경관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8일 총에 맞아 숨진 한 경관의 장례식이 열리던 잉구셰티아의 가정집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북캅카스 지역에 위치한 잉구셰티아는 주민의 다수가 무슬림으로 분쟁지역 가운데 한 곳입니다.

러시아와 전 세계의 무슬림들이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는 캅카스 지역 특히 다게스탄과 잉구셰티아 지역에서 때때로 경찰관이나 정부 관리들을 공격하는 이슬람 반군과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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