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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군 아자즈 폭격…피난민 급증


15일 터키 접경 지역 시리아 아자즈에서 터키 난민 수용소로 가기 위해 대기중인 사람들.
15일 터키 접경 지역 시리아 아자즈에서 터키 난민 수용소로 가기 위해 대기중인 사람들.
시리아 국경지역 아자즈에서 정부군이 폭탄 공격을 감행한 뒤 마을 주민 수백 명이 터키로 피난했습니다.

현지에서 취재 중인 `미국의 소리’ 방송 기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일어난 공격으로 적어도 50명이 숨지고 25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부상을 입은 이들은 모두 터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단체가 장악하고 있는 지역의 병원에도 폭탄 공격을 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어제 예정대로 시리아 감시단의 임무를 오는 19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안보리는 대신 시리아 내에 정치업무를 관장할 사무소를 개설하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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