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폭력 사태…30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무장분자와 보안군 간 충돌이 일어나 적어도 30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오라크자이 부족지역의 갈조 마을에서 무장분자들이 보안군을 급습해 적어도 2명의 보안군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보안군은 탈레반 무장단체와 연계된 세력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제트기를 이용한 폭격으로 적어도 10명의 무장분자들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