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13일 정부군 소속 전투기 1대가 기체 결함으로 추락했다고 시리아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전투기가 이날 시리아 동부 상공에서 통상적인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로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비상 탈출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 소식통은 현재 “전투기 조종사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관영 사나(SANA)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반군측은 자신들이 “정부군 소속 소련제 미그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군측은 인터넷 유튜브에 시리아 동부 모하센 마을 상공에서 전투기 한 대가 중화기의 공격을 받는 장면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전투기가 갑자기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를 내뿜으면서 빙빙 도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 동영상을 촬영한 시점이 이 날인지, 촬영 장소가 어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군이 이날 수도 다마스쿠스 지역의 반군 근거지에 집중 포격을 가했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한편,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국장은 시리아 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14일부터 3일간 시리아와 레바논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방송은 전투기가 이날 시리아 동부 상공에서 통상적인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로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비상 탈출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 소식통은 현재 “전투기 조종사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관영 사나(SANA)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반군측은 자신들이 “정부군 소속 소련제 미그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군측은 인터넷 유튜브에 시리아 동부 모하센 마을 상공에서 전투기 한 대가 중화기의 공격을 받는 장면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전투기가 갑자기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를 내뿜으면서 빙빙 도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 동영상을 촬영한 시점이 이 날인지, 촬영 장소가 어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군이 이날 수도 다마스쿠스 지역의 반군 근거지에 집중 포격을 가했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한편,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국장은 시리아 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14일부터 3일간 시리아와 레바논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