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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전 미 대통령 손자 일본 방문 원폭 피해 애도


원폭 투하지 히로시마를 방문해 원폭 위령비에 헌화하는 트루먼 전 미 대통령 손자 트루먼 대니얼 씨
원폭 투하지 히로시마를 방문해 원폭 위령비에 헌화하는 트루먼 전 미 대통령 손자 트루먼 대니얼 씨
세계 제2차 대전 중이던 지난 1945년, 일본에 원자탄 투여를 명령한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손자가 4일 일본 원폭 피해 지역인 히로시마를 방문해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올렸습니다.

일본의 교토 신문은 클립톤 트루먼 대니얼 씨가 일본의 비영리 평화 단체인 ‘사다코 유산’ 측의 초청으로 일본 원폭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일로 67주년을 맞는 히로시마 원폭 피해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트루먼 대니얼 씨는 이곳에 사흘간 머문 뒤 나가사키로 향할 예정입니다.

트루먼 대니얼 씨는 투르먼 일가로서는 처음으로 원폭 피해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당시 원폭 피해로 20만여명이 희생됐으며 그 뒤 지금까지도 방사능 오염 피해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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