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주재하는 유엔 기구들은 지난 31일 평얀남도 안주시와 성천군, 강원도 천내군에서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유엔은 이들 지역에서 설사병이 크게 늘었다며, 깨끗한 물 공급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유엔, 북한 수해 지역 긴급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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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제공한 정보에 따라 최근 수해로 주택이나 농경지가 파괴된 지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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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성천군에서 수해를 입은 옥수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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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천내군에서 병으로 입원한 환자. 수해 지역에서는 기초 의약품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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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안주시 수해 지역에서 물을 공급 받는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