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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 역도서 4번째 금메달


1일 여자 역도 69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북한 림정심 선수.
1일 여자 역도 69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북한 림정심 선수.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이 1일 여자 역도에서 4번째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북한 림정심 선수는 여자 역도 69kg급 결승에서 인상 115kg, 용상 146kg, 합계 261kg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상대의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림정심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4위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지만, 2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남자 56kg급의 엄윤철, 62kg급의 김은국에 이어 역도에서만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북한의 메달 종합 순위도 5위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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