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투르 드 프랑스’ 우승컵은 영국의 브래들리 위긴스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는 프랑스 도로를 일주하는 자전거 경주대회로 지난 1903년에 창설됐습니다. 1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서 영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32살인 브래들리 위긴스는 22일, 프랑스 수도 파리의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팔을 높이 쳐들며 환호했습니다.
위긴스는 지난 해 대회에서 넘어져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마지막 두 번째 구간에서 다른 선수들을 크게 따돌리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대회 2등은 같은 영국의 크리스토퍼 프룸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같은 나라 선수들이 1, 2위에 나란히 오른 건 1984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투르 드 프랑스’는 프랑스 도로를 일주하는 자전거 경주대회로 지난 1903년에 창설됐습니다. 1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서 영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32살인 브래들리 위긴스는 22일, 프랑스 수도 파리의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팔을 높이 쳐들며 환호했습니다.
위긴스는 지난 해 대회에서 넘어져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마지막 두 번째 구간에서 다른 선수들을 크게 따돌리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대회 2등은 같은 영국의 크리스토퍼 프룸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같은 나라 선수들이 1, 2위에 나란히 오른 건 1984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