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2 (화요일)

한반도 / 정치·외교·안보

미-일, 북한 미사일 추적 고성능 레이더 배치

하와이 해상에 설치된 엑스 밴드 레이더. (자료사진)
하와이 해상에 설치된 엑스 밴드 레이더. (자료사진)
미국과 일본은 북한 미사일을 추적하기 위해 고성능 조기경보 레이더를 일본 교토에 배치키로 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오늘 (26일) 기자회견에서 미군의 이동식 X밴드 조기경보 레이더를 교토 교탄고의 항공자위대 기지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지난 22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방침이 합의됐다며 올해 안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보도했었습니다.

교탄고 기지는 한국 동해에 접해 있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탐지하기가 수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일본에는 아오모리현의 항공자위대 기지에만 X밴드 레이더가 배치돼 있으며, 이번 배치는 일본 내 두 번째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