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0 (수요일)

세계 / 미국

미국, CIA 국장 불륜 연류 아프간 최고사령관 조사

지난 10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가 위치한 브뤼셀에서 기자회견를 가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최고사령관 존 앨런 장군. (자료사진)
지난 10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가 위치한 브뤼셀에서 기자회견를 가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최고사령관 존 앨런 장군.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최고사령관인 존 앨런 장군이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미 중앙정보국 (CIA) 전 국장의 불륜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의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 (13일) 감찰팀이 앨런 장군과 질 켈리라는 이름의 여성이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주고받은 2만에서 3만 쪽의 전자우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자우편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채, 페트레이어스 전 국장 사건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트레이어스 전 국장의 지인인 켈리는 페트레이어스의 불륜 상대인 폴라 브로드웰로부터 협박 전자우편을 받았다고 미 연방수사국 (FBI)에 항의한 바 있습니다.

페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9일 사임했으며, 브로드웰은 페트레이어스 전 국장의 자서전을 집필한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