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 CIA국장, 혼외 정사 문제로 전격 사임


9일 사임한 데이비드 패트레이어스 미 중앙정보국장. (자료사진)

9일 사임한 데이비드 패트레이어스 미 중앙정보국장. (자료사진)

미 중앙정보국 (CIA)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국장이 혼외정사 문제로 전격 사임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9일 CIA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8일 사직서를 직접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자신이 극도의 판단력 부족을 보여줬으며 그 같은 행동은 지도자로서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9일 성명을 발표하고,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군 생활과 중앙 정보국 국장으로 일하는 동안 미국을 보다 안전하고 강력하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 연방수사국(FBI)가 퍼트레이어스 국장의 전자 우편을 포함해 보안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퍼트레이어스 국장의 혼외정사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익명의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퍼트레이어스 국장의 외도 상대자가 퍼트레이어스 국장의 전기를 쓴 폴라 브로드웰이라는 여성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