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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부총리, 러시아 월드컵 개최권 박탈 촉구


영국의 닉 클레그 부총리 (자료사진)

영국의 닉 클레그 부총리 (자료사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하는 데 대한 보복으로 월드컵 개최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닉 클레그 부총리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더 높여야 한다면서, 2018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레그 부총리는 27일 영국 선데이타임스와 회견에서 “러시아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서 추악한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25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8년 월드컵이 예정대로 러시아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 의원들도 2018년 월드컵 개최지를 다른 나라로 바꿀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7일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안보담당 관리 또한,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제재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NN 방송에 출연한 벤 로즈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지난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유럽 지도자들과 러시아 제재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에너지와 무기, 금융 분야에서 추가 제재를 하는 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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