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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말리키 총리 ‘3선 연임 포기 안 해’


말리키 총리가 지난 1일 의회에 출석해 새 정부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말리키 총리가 지난 1일 의회에 출석해 새 정부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라크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사퇴 압력에도 불구하고, 3선 연임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4일 국영 텔레비전을 통한 성명에서, 총리직을 위한 입후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라크 많은 부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세력을 물리칠 때까지 총리직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말리키 총리와 연합한 시아파 정당들이 지난 4월 총선거에서 승리했고, 말리키 총리의 3선 연임이 유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수니파 이슬람 무장세력이 북부와 서부의 많은 지역을 장악하고 이라크를 위기에 빠뜨렸습니다.

이라크 국회는 이번 주 회의를 열었지만 인종적 종교적으로 분열된 국가를 통합할 총리 후보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이라크 시아파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는 4일, 새 정부를 신속히 구성하지 못하는 국회의 무능력은 ‘유감스런 실패’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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