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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L, '이슬람국가' 선포...이라크군과 교전


29일 이라크 라카의 ISIL 단원들 (자료사진)

29일 이라크 라카의 ISIL 단원들 (자료사진)

이라크의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이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 동부 일대에 이슬람국가 수립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ISIL 대변인은 어제(29일) 자신들의 인터넷 웹사이트에 올린 육성 메시지에서 최고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칼리프로 하는 이슬람국가 수립을 선언했습니다.

칼리프는 이슬람교 유일신 ‘알라의 사도 무함마드의 대리인’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공동체를 다스리는 최고 통치자를 말합니다.

한편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에서는 이를 탈환하려는 정부군과 수니파 반군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부터 티크리트 수복 작전에 돌입한 이라크 정부군은 헬기와 탱크를 동원한 데 이어 어제(29일) 밤부터는 전투기를 동원해 공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티크리트 대학 인근인 북부 카디시야 구역에서는 현재도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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