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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무역대표부 대표 라이시저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31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새해 전야 축제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31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새해 전야 축제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3일 미 무역대표부 (USTR) 대표에 로버트 라이시저 전 USTR 부대표를 지명했습니다.

라이시저는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를 지낸 바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라이시저는 미국 노동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좋은 무역협정들을위해 우리가 싸우는 데 있어 미국을 위해 탁월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라이시저는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부문들을 보호하는 합의들을 타결한 폭넓은 경험을 지녔으며, 민간부문에서도 미국인에게 타격을 준 나쁜 협정들을 막고자 계속 싸워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인의 번영을 앗아간, 아주 많은 실패한 무역 정책들을 바꾸는 데 놀라운 일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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