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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항공모함 해상 훈련에 반대하지 않아"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스프라틀리 군도에서 중국 해안 경비정이 항해하고 있다. (자료사진)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스프라틀리 군도에서 중국 해안 경비정이 항해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은 중국의 항공모함 전단이 타이완을 거쳐 남중국해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중국도 국제 수역에서 항해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 (27일) 미국은 바다의 법적 이용과 동등한 권리들이 미국과 중국 등 다른 나라들에 적용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토너 대변인은 또 미 군함들도 같은 곳을 종종 항해하고 있다며 이는 항해의 자유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국방부는 중국 항공모함과 군함 5척이 타이완 남부 90해리 해상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평범한 군사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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