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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모술 서부 공격 계획…터키 긴장


지난 18일 이라크 바그다드 터키 대사관 앞에서 시아파 시위대가 북부 국경 지역에 주둔한 터키 군의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18일 이라크 바그다드 터키 대사관 앞에서 시아파 시위대가 북부 국경 지역에 주둔한 터키 군의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란이 지원하는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가 모술 서부의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진지를 공격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격은 터키 인접 지역인 탈아파르를 겨냥할 예정인 가운데, 이 곳은 투르크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터키 정부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모술에서 서쪽으로 약 55km 떨어져 있는 탈아파르는 2년 전 ISIL이 장악하기 전까지 수니파와 시아파, 투르크족 등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터키는 모술 북부 지역에 군대를 파병한 가운데, 메블루트 카부소글루 터키 외무장관은 최근 탈아파르가 공격을 받을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있습니다.

터키는 미국이 지원하는 모술 탈환 작전 과정에서 시아파 민병대가 개입할 경우 종족 간 불화가 발생하고 대규모 난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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