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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터키, ISIL 격퇴전 갈등...상대국 대사 소환


비날리 일디림 터키 총리. (자료사진)

비날리 일디림 터키 총리. (자료사진)

터키와 이라크가 각각 총리 발언과 의회 결의안에 항의해 상대국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이라크 외무부는 오늘 (5일) 비날리 일디림 터키 총리의 도발적인 발언들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바그다드주재 터키대사를 소환했습니다.

일디림 터키 총리는 앞서 이라크 모술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반군들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공격 이후 모술 주변 수니파 다수 지역이 시아파 민병대 통제 하에 들어간다면 이번 작전은 종족 간 긴장사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터키 정부는 이라크 의회가 모술 동북부 바쉬카 지역에 주둔한 터키 군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항의해 앙카라 주재 이라크대사를 소환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ISIL과 싸우는 두 이웃나라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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