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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가격 급상승, 북한 핵 개발에 도움" WSJ


지난 2014년 7월 북-러 협력 사업으로 건설된 라진항 부두에서 석탄을 선적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4년 7월 북-러 협력 사업으로 건설된 라진항 부두에서 석탄을 선적하고 있다. (자료사진)

최근 가파르게 오른 석탄 시세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25일 자에서 북한의 주력 수출품인 석탄의 국제시세가 최근 크게 올랐다면서, 이를 통해 확보된 추가 수익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진전시키는데 쓰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산 석탄의 대중 수출 시세는 지난 8월 초 t당 59 달러에서 이번 주 99 달러로 크게 올랐습니다. 북한은 중국의 3대 석탄수출국입니다.

석탄 국제시세는 몇몇 호주 광산이 문을 닫고 중국 내 석탄 생산이 주춤하면서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를 인용해 북한산 석탄 수입 중단은 중국에도 손해가 되기 때문에 중국이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는 석탄과 철광석의 대북 교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김정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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