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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수치 미 의회 방문, 미얀마 제재 해제 촉구


미국을 방문한 아웅산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왼쪽)이 14일 워싱턴 링컨 기념관에서 국립공원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미국을 방문한 아웅산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왼쪽)이 14일 워싱턴 링컨 기념관에서 국립공원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미얀마의 사실상 최고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어제 (14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을 면담한 데 이어, 오늘은 미 의회 지도자들과 만납니다.

수치 여사는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 대표와 공화당 미치 맥코넬 상원 대표와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어 기업체 대표들이 주관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워싱턴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수치 여사는 미 의회 지도자들에게 지금이 미얀마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하기에 적기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의 밥 크로커 상원 외교위원장은 어제 조 바이든 부통령 집무실에서 일부 의회 지도자들과 회동한 뒤 수치 여사가 미얀마의 인신매매 문제에 대한 자신의 우려를 무시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며 이에 매우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수치 여사와 만나 미얀마의 획기적인 사회적, 정치적 변화에 대해 언급한 뒤, 미얀마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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