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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경찰, '쿠데타 연루' 기업 40여곳 급습


1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경찰이 쿠데타 연루 기업으로 지목된 '아크파 홀딩' 등 44개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1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경찰이 쿠데타 연루 기업으로 지목된 '아크파 홀딩' 등 44개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터키 경찰이 지난달 실패한 쿠데타와 관련해 이스탄불 내 44개 기업체들을 급습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오늘 (16일) 터키 당국이 쿠데타의 배후세력으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에 자금 지원을 해 온 혐의로 기업체 간부 120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쿠데타 직후 단속 과정에서 군과 법조, 교육계 인사들을 포함해 3만5천여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어제도 이스탄불 법원들을 급습해 136명을 연행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슬람학자 귈렌은 자신은 쿠데타 기도와 관계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터키 당국은 그러나 미국에 그의 추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지난달 15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군사 쿠데타가 발생해 240여 명이 숨졌으며, 터키 정부는 곧바로 쿠데타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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