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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장서 폭발물 발견...수만 명 대피


15일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시의 축구경기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폭발물 제거반이 출동했다.

15일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시의 축구경기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폭발물 제거반이 출동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열리는 축구 경기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수만명의 관중들이 대피하고 경기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영국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에서는 어제(15일) 본머스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수상한 물체가 발견돼 긴급 대피를 알리는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곧 경기에 임하기 위해 몸을 풀고 있던 선수들이 먼저 경기장을 떠났고 수만 명의 관중들도 비교적 질서 있게 모두 대피했습니다.

이어 경찰과 경찰견들이 투입돼 현장 수색에 나섰으며 구단 측은 경찰의 조언을 받아들여 결국 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물체는 휴대폰과 가스 배관이 연결돼 있는 폭발물 모양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그러나 정밀 분석 결과 이는 민간 경비업체가 탐지견 훈련을 한 뒤 실수로 현장에 흘리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 프리미어리그가 경기가 폭탄테러 위협을 이유로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가운데, 해당 경기는 내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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