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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인도 정상회담...국방·에너지 협정 체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4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4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러시아와 인도가 수 백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약 등을 체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제 (24일) 러시아를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러시아는 인도에 앞으로 20년 간 적어도 6 기의 추가 원자력발전소 건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개발한 VVR1200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인도가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 시설은 가장 현대적이고 안전한 첨단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천200 메가와트 용량의 러시아 VVR1200 원자로 6 기는 인도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주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양국이 군사와 첨단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브라모스 미사일 생산작업이 성공적이며, 러시아가 설계한 새로운 종류의 전투기와 수송기 공동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는 인도의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서방의 군수품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번에 러시아가 제작한 헬기 사업 합의를 성과로 지적하면서 러시아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인도와 러시아는 현재 100억 달러에 달하는 양국 간 교역액을 앞으로 10년 간 300억 달러로 늘릴 계획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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