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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일자리 증가 14만 2천개...실업률은 5.1% 유지


미국 테네시 주의 자동차 생산 공장. (자료사진)

미국 테네시 주의 자동차 생산 공장. (자료사진)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로 미국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지난 9월 신규 일자리 수는 14만 2천개에 그쳤습니다. 이는 당초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보다 수만 개가 적은 것입니다.

미 노동부는 또 앞서 지난 8월의 일자리 수를 13만 6천개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두 달새 일자리 증가 규모는 올해 상반기 월 평균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해외 국가들의 저조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미국의 제조업 주문량이 줄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중국의 경제는 최근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고, 유럽은 여전히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 신흥 경제국가들은 성장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9월의 평균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5.1%의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일자리 수가 많이 늘지 않았음에도 실업률이 낮은 것은 그 만큼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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