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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틀째 ‘총리퇴진 요구’ 시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나집 라작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주말 내내 벌어졌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나집 라작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주말 내내 벌어졌다.

말레이시아에서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나집 라작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현지 시민.사회 단체로 이뤄진 ‘베르시 2.0’은 나집 총리 계좌에 7억 달러가 입금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집회 첫날인 29일 참가자를 약 20만 명으로 추정했지만, 경찰은 3만 명 미만으로 추산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베르시 2.0’ 웹사이트 접속을 막고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했지만, 시위대는 이 단체를 상징하는 노란색 옷을 입고 쿠알라룸푸르 의 독립 광장 인근 거리에서 밤을 새웠습니다.

나집 총리는 개인 계좌로 흘러 들어간 돈이 중동으로부터의 후원금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에게 부패 혐의를 뒤집어씌우려는 것은 여당에 대한 정치적 파괴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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