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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북한대학원대학 김성경 교수] 북한 '새 세대'의 특징과 사회 변화 가능성


지난해 4월 평양 만경대혁명학원에서 북한 학생들이 컴퓨터 실습 중이다.

지난해 4월 평양 만경대혁명학원에서 북한 학생들이 컴퓨터 실습 중이다.

장마당을 경험하면서 성장해 북한의 기성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지닌 세대를 북한에서는 ‘새 세대’라고 부릅니다. 어제 (15일) 서울에서는 이들의 특징과 북한사회의 변화 가능성을 논의하는 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성경 교수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문) 먼저 북한의 ‘새 세대’는 누구를 일컫는 것인지, 또 이번 학술회의가 ‘새 세대’에 주목한 배경은 무엇인지부터 듣고 싶습니다.

문) 교수님께서는 북한 ‘새 세대’의 문화적 실천양식, 그러니까 의식구조와 태도 변화에 주목을 하셨습니다. 북한에서도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휴대전화 사용 목적의 경우 새 세대에서는 어떤 특징이 나타났나요?

문) 북한 새 세대가 한국의 영상물, 이른바 불법 녹화물을 시청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법 녹화물 시청 실태와 새 세대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문) 북한 새 세대의 소비지출도 관심사항입니다. 가족의 생계에 쓰는 비율이 여전히 높지만, 개인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는 소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죠?

문) 학교 교육에 대한 북한의 새 세대의 태도나 반응은 어떻습니까? 우상화 교육에 대한 반발심도 있었을 텐데, 이들은 어떤 입장을 보였습니까?

문) 지금까지 논의로 보면 북한 새 세대는 물질화가 상당히 진행됐다고 하겠는데, 여전히 개인과 체제 사이에서 혼돈을 겪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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